•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한, 금주 중 미사일 시험발사할 듯···평북 구성에 발사장비 도착" 미 국방 관리

등록 2017.07.25 09:30: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현지지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2017.07.05.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현지지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2017.07.05.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이 곧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익명의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에 탄도미사일 발사장비를 실은 수송차량이 도착했다면서 "이런 장비가 포착된만큼 6일 이내에 발사가 이뤄질 수있을 것"으로 말했다. 오는 27일은 6·25 전쟁을 중단한 1953년 7월 27일의 정전협정 64주년일이다.

 앞서 지난 19일 CNN은 정보당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및 중거리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있다. 복수의 미 정보기관 관리들은  당시 CNN에 북한이 약 2주내에 또 다른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미 위성들이 이와 관련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데다, 인공위성에 탑재된 위성 레이더가 북한이 ICBM이나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위한 구성요소와 통제 시설 등을 시험하고 있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