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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11엔대 전반 반락해 시작

등록 2017.07.25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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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11엔대 전반 반락해 시작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5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함에 따라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반락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44엔 밀려난 1달러=111.25~111.27엔을 기록했다.

엔 매수와 달러 매수가 선행하는 가운데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오전 9시2분 시점에는 엔화 환율이 0.46엔, 0.41% 저하한 1달러=111.27~111.2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에 비해 0.05엔 하락한 1달러=111.15~111.25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지난 21일과 같은 1달러=111.05~111.15엔으로 폐장했다.

일본과 유럽 시장의 엔고 흐름을 이어받아 개장했지만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FOMC 결과 발표를 26일로 목전에 두고 적극적인 거래를 피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반락했다. 오전 9시 시점에 1유로=129.43~129.47엔으로 전일보다 0.46엔 내렸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소폭 반락했다. 오전 9시 시점에 1유로=1.1637~1.164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2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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