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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엔저에 주력주 매수세로 반등 개장···0.02%↑

등록 2017.07.25 09: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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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엔저에 주력주 매수세로 반등 개장···0.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5일 엔화 환율이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저하면서 수출 채산성 개선이 기대되는 수출 관련 주력주에 매수세가 유입, 반등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89 포인트, 0.02% 오른 1만9979.56으로 장을 열었다.

전기주와 자동차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2만대를 회복해 움직이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5~26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FOMC)를 앞두고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전일 1200억엔(1조2000억원)에 이스라엘 회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다나베 미쓰비시가 오르고 있다.

시오노기(鹽野義) 제약과 야마토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간사이 전력, 도쿄 일렉트릭, 기린 HD, 콘돌디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시바는 내리고 있다. NTT 도코모와 닌텐도도 하락하고 있다.

미쓰이 부동산과 미쓰비시 중공업, KDDI, NTT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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