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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록 2017.07.25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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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17.07.25. (사진=동아대병원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17.07.25. (사진=동아대병원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2015년 12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된 이후 지정을 받기 위해 법정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실사를 거쳐 이번에 부산권역에서는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과 소생실, 음압시설이 완비된 감염격리실,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전용 CT 촬영실과 인공호흡기, 심장정지에서 소생된 환자를 위한 체온조절장비,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급속혈액가온주입기 등의 첨단장비를 갖췄다.

또 응급의학전문의 6명을 확보, 24시간 365일 원스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편성하고 현장응급진료를 위한 특수응급진료차량과 재난지원물품을 확보해 권역내 재난 상황대응도 완료했다고 병원은 밝혔다.

부산권역은 부산시를 비롯해 경남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등 인근 생활권을 모두 포괄한다.
 
허재택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거점병원, 권역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등 권역내 응급의료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미 지정 받은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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