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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모잠비크에 원격교육 전수

등록 2017.07.2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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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3명을 파견해 교육발전과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송대는 미디어영상학과, 청소년교육과, 이러닝학과 교수들을 모잠비크 초중등 교원 양성기관인 원격교육원에 파견해 기술·장비 전문인력 24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원격교육(ODL:Open and Distance Learning) 자문을 제공한다.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한 원격강의 영상 제작실습도 포함돼 있다. 파견 교수진은 모잠비크 교원대, 에듀아르도 몬들레인대 등 원격교육 시행 대학을 방문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잠비크 교원과 전문가들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능력이 신장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학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견 교수진이 귀국한 후에도 6개월간 원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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