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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부산 강서 2008년 보다 인구 증가율 가장 커

등록 2017.07.25 12:00:00수정 2017.07.25 2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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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

주민등록인구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말보다 주민등록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부산 강서(120.9%)이고, 부산 영도(-18.2%)는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구 감소율이 가장 큰 시·군·구는 부산 영도(-18.2%)이고, 경기 과천(-15.5%), 경남 합천(-15.3%), 대구 서구(-14.1%) 등을 포함 136개(226개 시군구의 60.2%) 지역에서 인구가 줄었다.

시 지역에서 2008년 대비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 김포(71.3%)이며, 하남(54.3%), 화성(48.0%), 광주(42.6%), 오산(40.1%), 파주(39.0%), 경남 양산(34.4%) 등 총 47개 시에서 인구가 늘었다.
 
인구 감소율은 경기 과천(-15.5%)에서 가장 컸고, 강원 태백(-9.3%), 충남 공주(-9.1%), 전북 김제(-8.8%), 정읍(-6.9%), 남원(-5.3%) 등 28개 시에서 인구가 줄었다.
 
시 지역 중 경기 고양(93만8831명→104만1375명)은 2008년 보다 인구가 늘어 100만 이상 시가 됐고경기 화성(44만9354명→66만4937명)과 경남 김해(47만7572명→53만1111명)는 50만 이상 시, 전남 나주(9만2884명→10만8393명)는 10만 이상 시가 됐다.
   
군 지역에서 2008년 대비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부산 기장(96.0%)이며, 대구 달성(34.6%), 경기 양평(26.1%), 전남 무안(23.9%), 인천 옹진(23.3%) 등을 포함 25개 군에서 인구가 늘었다.
 
인구 감소율은 경남 합천(-15.3%)에서 가장 컸고, 전남 고흥(-12.3%), 보성(-11.9%), 경남 남해(-11.5%), 경북 의성(-10.4%), 전남 강진(-9.5%) 등 57개 군에서 인구가 줄었다.
 
군 지역중 부산 기장(8만1159명→15만9055명), 경기 양평(8만9812명→11만3277명), 충남 홍성(8만8176명→10만1232명)은 2008년 보다 인구가 늘어 10만 이상 군이 됐다.
 
경남 의령(3만734명→2만7864명), 전북 임실(3만1133명→2만9271명), 순창(3만920명→2만9317명), 강원 고성(3만172명→2만9235명)은 2008년에 비해 인구가 줄어 3만 미만 군이 됐다.

구 지역에서 2008년 대비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부산 강서(120.9%)이며, 대전 유성(33.3%), 인천 중구(31.0%), 서구(30.1%), 광주 광산(25.8%), 인천 연수(23.9%) 등 18개 구에서 인구가 늘었다.
 
인구 감소율은 부산 영도(-18.2%)에서 가장 컸고, 대구 서구(-14.1%), 부산 서구(-13.9%), 동구(-13.5%), 광주 동구(-12.1%), 대구 남구(-11.7%) 등 51개 구에서 인구가 줄었다.
 
구 지역 중 부산 강서(5만2156명→11만5196명), 인천 중구(8만8713명→11만6232명)는 2008년 보다 인구가 늘어 10만 이상 구가 됐고 인천 서구(39만3346명→51만1691명), 남동구(45만54명→53만2184명)는 인구 50만 이상 구가 됐다.광주 동구(10만9963명→9만6676명), 부산 동구(10만2764명→8만8940명)는 2008년 인구가 줄어 10만 미만 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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