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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6000㎡ 녹지공간 조성

등록 2017.07.25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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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6000㎡ 녹지공간 조성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양평동 거성파스텔아파트 옆(선유로43나길 일대) 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를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유로43나길 일대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성능테스트 도로로 주로 이용되면서 소음과 매연을 발생시켜 주민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초 착공, 11월말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와의 조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6000㎡ 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변화감이 뚜렷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녹지공간 사이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전통정자와 운동마당,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연못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고 녹지대에는 기존 메타세퀘이어와 아교목, 관목, 지피초화로 이뤄진 풍부한 녹지대를 조성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 공원녹지를 확충해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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