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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선제적 적대행위 중지, 계획 없다"

등록 2017.07.25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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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7.03.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7.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방부는 25일 우리가 제시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에 대해 북한이 27일까지 반응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적대행위를 중지할 뜻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7일 군사분계선(MDL)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정전협정일인 27일까지 이 제안이 유효하다고 밝혔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관련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합참관계자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통합 운영하며 북한군의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대북군사정보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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