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출산가정에 마더박스 증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4동은 아기를 출산한 가정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첫 선물 마더박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더박스 사업은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마더박스는 3만5000원 상당 물품을 담고 있다. 아기로션과 목욕용품, 가제수건, 구강청결제, 물티슈, 아기면봉 6종, 산모 출산축하용품 수면양말 1종, 금천구·독산4동 육아정보지로 구성됐다.

 독산4동 주민 정다정씨는 "출산을 자신의 일처럼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임신한 엄마들이 마더박스를 받아 저와 같은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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