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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금융·부동산주 약세로 보합 혼조 개장···H주 0.06%↓

등록 2017.07.25 1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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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주력주에 실적 기대 매수세가 유입하는 가운데 금융주와 부동산 주에는 이익 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보합 혼조로 장을 열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75 포인트 오른 2만6847.58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8.54 포인트, 0.17% 하락한 1만802.41로 출발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인수보험 등 중국 금융주에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AIA 보험도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해외발전을 비롯한 부동산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룽촹중국 HD는 급락하고 있다. 다롄완다에서 자산 취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가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에는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 중국이동도 상승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궈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날 하락한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는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9분(한국시간 11시39분) 시점에는 16.12 포인트, 0.06% 올라간 2만6862.9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0분 시점에 6.52 포인트, 0.06% 떨어진 1만814.43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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