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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공항 탑승교 운영과정' 세계 최초 ICAO 인증

등록 2017.07.25 1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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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공사)는 25일 공사가 개발한 '탑승교 운영 교육과정'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27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공항 탑승교 운영과정 모의평가 강의 입교식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스타파 호마디 ICAO 평가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의 모습. 2017.07.25.(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공사)는 25일 공사가 개발한 '탑승교 운영 교육과정'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27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공항 탑승교 운영과정 모의평가 강의 입교식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스타파 호마디 ICAO 평가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의 모습. 2017.07.25.(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공사)가 세계 공항 최초로 개발한 '탑승교 운영 교육과정'이 25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절차를 마쳤다.

 공사는 25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ICAO 본부로부터 국제표준 교육과정(STP) 인증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개항을 앞둔 제2 여객터미널(T2)에 투입될 신규 운영인력과 기존 운영요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

 기본적인 조작 방법과 준비절차, 사전점검, 비상대응 등 필수적인 내용으로 압축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공항의 탑승교는 여객기와 공항 여객터미널을 이어주는 이동식 다리를 말한다. 현재 인천공항에 133개 탑승교에 180여 명의 운영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의 탑승교 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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