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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폭염주의보···당분간 찜통 더위 전망

등록 2017.07.25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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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대부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온은 인천시내 30.9도, 강화도 31.4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고 있다.

기온이 오르자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최고 33도 이상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후 비 소식이 있지만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시간 고령자나 허약체질일 경우 외출을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며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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