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리 창출 우수 '정부 인증'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1.03. [email protected]
고용노동부는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강동구는 성장전략사업단, 사회적경제과 등 조직을 개편하고 청년 기본조례, 청년일자리 창출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민·관·학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춘마켓’, ‘청년 야시장’, ‘엔젤공방’ 사업을 발굴하고 장애인 일자리, 도시농업 사업 등 강동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뿐만 아니라 100여 개의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 연계를 통해 실업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박람회'와 '3개 업무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보다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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