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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北 동향 면밀히 추적·감시"

등록 2017.07.25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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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이처럼 무모한 도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지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행태이다”며 강력 규탄했다. 2017.07.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이처럼 무모한 도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지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행태이다”며 강력 규탄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25일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한미 관계 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어떠한 도발 가능성에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또한 "지난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중심으로, 안보리 차원에서 제재 결의안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과 긴밀한 협력하에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CNN은 익명의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북한 평안북도 구성에 탄도미사일 발사 장비를 실은 수송 차량이 도착, 수일 이내에 시험발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6·25 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인 오는 27을 기점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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