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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소속 광주시청 양궁, 단체전 한국기록 13년만에 경신

등록 2017.07.25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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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25일 광주시청의 기보배·이특영·최민선·김소연 조가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4154점을 기록해 한국기록(4134점)을 13년만에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소현·김소연·박채순 감독·최민선·이특영·기보배. 2017.07.25.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25일 광주시청의 기보배·이특영·최민선·김소연 조가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4154점을 기록해 한국기록(4134점)을 13년만에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소현·김소연·박채순 감독·최민선·이특영·기보배. 2017.07.25.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비공인 세계기록도 12년만에 갈아 치워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청 기보배와 이특영·최민선·김소연이 양궁 단체전 한국기록을 13년만에 갈아치웠다.

 광주시체육회는 25일 기보배·이특영·최민선·김소연 조가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4154점을 기록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이 기록한 점수는 2004년 충북 전국체전에서 전북도청이 세운 한국신기록 4134점을 20점 앞섰다.

 이 기록은 지난 2005년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국가대표선수단이 세운 세계신기록 4129점을 12년 만에 갈아치웠지만 싱글라운드 경기가 국제대회에서 폐지돼 비공인 기록으로 남게됐다.

 또 기보배는 개인전에 출전해 50m에서 348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2015광주하계U대회 이후 광주에서 처음 열린 대통령기 대회에서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며 "대회를 통해 한국양궁의 명맥을 이을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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