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직접 참여'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상상극장
지난해 시작한 예술로 상상극장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창작극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4개 창작극을 총 24회 무대에 올린다.
창작극은 ▲부엌의 사물을 의인화해 아이들이 모험가로 직접 참여하는 '황금빛 언덕의 모험' ▲마법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1인 마임 음악극 '푸른 빗자루 극장' ▲여름 밤 어두운 방 안에서 나누는 오싹하고 재밌는 옛날 이야기 '아 글쎄, 진짜?!' ▲아버지의 호통으로 길을 떠나던 중 신기하게 우는 새를 만나는 '시르릉비쭉할라뽕' 등이다.
재단은 이 중 관객 호응도가 높은 공연을 선정해 연내 서울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5~13세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연별 참가자는 60명으로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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