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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석 전 대한전선 사장, 대한광통신 5년 만에 되찾는다

등록 2017.07.25 1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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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대한광통신(010170)은 옛 최대주주였던 대청기업과 특수관계인 설윤석 전 대한전선 사장이 큐씨피6호 프로젝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자사 주식 1807만4678 주 중 50% 해당하는 903만7339주에 대한 콜옵션(주식 매수 계약) 행사를 통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양수도가 마무리되면 설 전 사장을 비롯한 설씨 일가가 5년 만에 대한광통신 최대주주에 다시 오른다.

설 전 사장은 옛 대한전선 그룹의 창업주 설경동 회장의 손자로 현재 대한광통신 지분 1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설 전 사장은 2012년에 경영난으로 대한광통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이번에 총 지분율이 29%까지 높아지며 최대주주 지위를 회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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