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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해수욕장, 수질 등 환경기준 '적합'

등록 2017.07.26 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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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지역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가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 대해 환경기준 적합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에 앞서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수질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또 백사장 모래 내 납, 카드뮴, 6카크롬, 수은, 비소 등의 중금속 함유 여부도 함께 조사했다.
 
 검사 결과 장구균과 대장균은 기준치(장구균 100MPN/100㎖, 대장균 500MPN/100㎖) 이하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의 경우 6가크롬, 비소, 수은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납은 9.2~11.9㎎/㎏으로 기준치인 200㎎/㎏의 4.6~ 6.0%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2주마다 해당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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