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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수출량 감축 발표로 원유 국제가격 3% 상승

등록 2017.07.26 05:53:36수정 2017.07.26 06: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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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 사우디 아라비아) = 신화 /뉴시스】 = 2017년 7월 23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과 제다에서 만난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 국ㅇ왕. 이들은 카타르 문제를 비롯한 중동 외교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제다( 사우디 아라비아) = 신화 /뉴시스】 =  2017년 7월 23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과 제다에서 만난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 국ㅇ왕.  이들은 카타르 문제를 비롯한 중동 외교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 뉴욕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세계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과다한 세계시장 원유공급량 감소를 위해 앞으로 원유수출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지 하루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는 원유 가격이 3% 넘게 상승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은 24일 석유 수출량을 8월부터 하루 660만 배럴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하루 100만 배럴이 줄어든 양이다.
 
 사우디가 수출 감량을 발표한 것은 25일 러시아에서 개막한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들의 회의에서였다.  이 회의에서는 다른 주요 석유수출국들도 이미 합의된 생산량 감축을 이행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뉴욕 상업거래소(New York Mercantile Exchange)에서 서부 텍사스유 9월 인도분 원유가는 배럴당 1.55달러 상승한 47.89 달러에 거래 되었다.
 
 역시 9월분의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1.62달러 오른 50.22달러로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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