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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민국 환경대상 7년 연속 수상 금자탑

등록 2017.07.26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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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1.03. holjjak@newsis.com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에서 '도시농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강동구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한다. 환경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본상 21부문, 정부부처 및 기관 포상 15부문이 선정됐다. 강동구는 평소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동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강동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 생태도시를 향한 삶의 방식 전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서울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조성'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동구는 도시텃밭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영역을 확대, 다양화함으로써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농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환경 정책 전반을 평가한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생태도시 구현에 앞장서 자연과 사람, 따뜻한 공동체로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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