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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호우경보 해제···성산 116.2㎜

등록 2017.07.26 0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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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26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오전 9시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 성산에는 오전 9시30분 기준 116.2㎜의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최고 67.4㎜를 기록했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골프장 내 지하식당이 침수돼 제주소방본부가 배수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로 열흘째 이어진 무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30~32도로 전날에 비해 3~4도 가량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호우경보는 해제됐으나 오늘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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