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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로 탕진" 새벽시간 여관 객실털이 40대 구속

등록 2017.07.26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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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남구 신정동의 한 숙박업소에 침입해 투숙객의 금품을 훔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범행 후 도주하는 김씨의 모습. 2017.07.26. (사진=울산남부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남구 신정동의 한 숙박업소에 침입해 투숙객의 금품을 훔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범행 후 도주하는 김씨의 모습. 2017.07.26. (사진=울산남부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숙박업소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투숙객의 금품을 훔친 김모(43)씨를 야간방실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2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 들어가 휴대폰과 체크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달 중순부터 7월4일까지 울산과 거제에서 4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훔친 체크카드로 술집과 유흥주점에서 65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무직인 김씨는 다수 동종전과가 있으며,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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