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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반기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등록 2017.07.26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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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영진)는 상반기 동안 원수와 가정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17개 정수장과 69개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소독을 하지 않은 원수와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된 물,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도꼭지의 물을 채수해 매주, 매월, 매분기, 매반기별 검사를 실시했다.

 일반세균·총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농약류, 1, 4-다이옥신·페놀 등 18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진 10개 항목 또한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또 심미적 영향물질인 경도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등 16개 항목 검사결과도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도는 냄새와 맛, 수소이농도 등 6개 항목은 매일, 일반세균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질소는 매주, 중금속류와 농약류 등 먹는물 수질기준 53개 항목은 매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법정기준 59개 항목, 자체적으로 검사를 확대한 61개 항목을 포함한 모두 120개 항목은 분기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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