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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퇴비 생산 농가 무상 공급

등록 2017.07.26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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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고창군청 전경. 2017.07.19.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고창군청 전경. 2017.07.19.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경종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지난 2013년 11월 준공해 가축분뇨를 정화 처리하고 남은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일 약 8t의 퇴비를 생산해 1농가당 4t까지 무상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1080여 농가에 4722t의 퇴비를 지원했다.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소포장 시설을 활용, 이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퇴비로 생산해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가축분뇨 정화처리와 자원화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꾸준히 퇴비를 무상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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