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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상 등

등록 2017.07.26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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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상

울산시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해 4월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울산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했다.

튜닝 관련 기업과 학계,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울산튜닝발전협의회는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동차튜닝 문화보급 및 확산사업', '자동차 튜닝 전략연구사업' 등을 수행했다.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는 22명이 참가해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8명이 자동차튜닝업체, 튜닝숍, 자동차정비공장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북구는 올해도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

울산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보건소 방문 주민에게 기피제와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1층 민원실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유수량 소진시까지 기피제를 배부한다.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대부분 예방접종이 없어 모기 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북구보건소는 모기와 진드기 기피제 배부 및 동별 방역강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27일부터 피서지 물가안정대책반 운영

울산시 북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피서지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물가안정대책반은 피서지 인근 피서용품 판매가 많은 마트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담합행위 등의 부당행위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조사모니터단을 운영해 피서지 물가 정보 동향을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가격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관련 홍보물을 동 주민센터와 피서지 인근에 배부한다.

북구는 또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휴가철 피서지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강동산하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표시 및 우리 농산물 판매, 착한가격 업소 이용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계도활동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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