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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괴력의 조나탄, 두 경기 연속 MVP 선정

등록 2017.07.26 1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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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슈퍼매치’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 수원 조나탄이 시저스킥을 시도하고 있다. 2017.06.18. ppljs@newsis.com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슈퍼매치’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 수원 조나탄이 시저스킥을 시도하고 있다. 2017.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수원 삼성 외국인 선수 조나탄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라운드에 이어 2연속 수상이다.

조나탄은 지난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수원은 초반 부진을 딛고 5연승을 달렸다.

조나탄은 최근 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8골(3도움)을 넣어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2013년 K리그 클래식이 출범한 이래 2경기 연속 MVP에 선정된 사례는 2013년 성남 김동섭(6·7라운드)과 2016시즌 전북 로페즈(20·21라운드)가 유이하다.
 
클래식 라운드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슈팅·패스·볼 경합·드리블 돌파·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조나탄과 이동국(전북), 에반드로(대구)가 선정됐다. 최성근(수원), 이재성(전북), 안현범(제주)이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김민우(수원), 곽광선(수원), 김영빈(광주), 김진수(전북)가 4백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김호준(제주)이 선택을 받았다.

챌린지 22라운드 MVP의 영예는 성남 김동찬에게 돌아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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