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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울산대 김영주 교수, '동화로 읽는 용기 키우기' 발간 등

등록 2017.07.26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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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울산대 김영주 교수, '동화로 읽는 용기 키우기' 발간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 김영주 교수, '동화로 읽는 용기 키우기' 발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부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김영주(52·사진) 교수가 '동화로 보는 아동긍정심리-용기편'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긍정심리 중 하나인 '용기'의 하위 영역 ▲활력 ▲진실 ▲끈기 ▲용감에 관한 동화를 먼저 제시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지금은 재건축으로 사라진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울산시 동구 전하동의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해 더욱 울산시민들에게는 더욱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정주영 현대창업자가 현대중공업 임직원을 위해 건립을 지시한 것으로, 책에서는 배를 만드는 아버지를 둔 주인공이 용기를 가지게 되는 과정이 배의 진수에 빗대어 잘 묘사되어 있다.

또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울산시 울주군 온양면의 전통시장인 남창장을 배경으로 한 동화도 실려 있다.


◇울산대 링크사업단 '진로(예비)강사아카데미' 전문 과정 개강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은 다음달 부터 '2017 Teach For Ulsan 진로(예비)강사아카데미' 전문 과정을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문 과정에는 ▲3D프린트전문가 ▲IT로봇공학자 ▲교육마술사 ▲음악줄넘기강사 ▲창의큐브전문가 ▲요리교육전문가 ▲축구․배드민턴전문가 등 7개 영역별로 24시간씩 진로 전문 강사 교육과정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는 진로강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자, 대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해 성폭력, 성희롱 교육, 학생 안전 지도 교육, 강사CS교육, 스피치 향상 교육 등 기본 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강사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희망자는 울산지역 초·중·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강사로 배치된다.

한편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은 울산지역 방과 후 학교, 돌봄 교실 위탁운영, 교육부 지역맞춤형 진로체험운영, 교·강사 역량강화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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