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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결혼이민자 교양아카데미 개강

등록 2017.07.2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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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결혼이민자 교양아카데미 개강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은 미래창조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결혼이민자 교양아카데미'가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재한외국인사회통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개설된 이번 '교양아카데미 강좌'는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등 14명이 오는 9월19일까지 피부미용·네일아트 강좌에 대해 동시수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로 관내 결혼이민자 등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역량을 개발하고 본인의 기술습득과 취업기회 계기를 얻게 해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로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임병수 관리과장은 "이번 교양아카데미를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 좋은 기량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해 당당한 국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주중 3일(화·목·금)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피부미용과 네일아트 등의 전문경력과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강사가 실습위주의 특강형태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와 미래창조평생교육원은 동 강좌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분야의 발굴과 확대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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