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항공·티웨이항공,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확정

등록 2017.07.26 11:52: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오는 11월 중순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입점이 확정됐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오후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박극로 제주항공 운송지원실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고객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설비를 이용해 도심공항터미널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의 출국에 필요한 탑승권 교부(체크인)와 수하물 탁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3사는 여행객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항공과 KTX가 결합된 연계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를 추가로 유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를 최고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