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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범 양구군수 DMZ문화대상 수상

등록 2017.07.26 1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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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전창범 양구군수가 제1회 DMZ문화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017.07.26. ysh@newsis.com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전창범 양구군수가 제1회 DMZ문화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017.07.26. [email protected]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전창범 양구군수와 고(故) 박수근 화백이 제1회 DMZ문화대상을 수상한다.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전 군수와 故 박수근 화백이 지역발전과 문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한다.
 
  전 군수는 2006년 민선4기 당선 이후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면서 스포츠마케팅과 농·특산물의 친환경 고품질화, 복지 향상, SOC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방문인원 30만 명과 200억 원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박, 멜론, 곰취, 사과, 아스파라거스 등 5대 전략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박수근 화백은 '국민화가'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양화가로, 소박한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대표적인 서민 화가다.
 
  1914년 양구읍 정림리에서 태어나 12세 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화가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고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다.
 
  박 화백은 단순한 검은 선과 회백색의 거친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마티에르 기법을 사용했으며, ‘나의 그림은 유화이긴 하지만 동양화다’고 말한 것처럼 오늘날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DMZ문화원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통일부, 통일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DMZ문화대상은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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