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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8일 ‘섬 발전 대토론회’ 개최

등록 2017.07.26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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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켄싱턴호텔···섬 발전방안 모색
협의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발제자로 나서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여수시장 주철현)는 오는 28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섬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6일 섬 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토론의 좌장은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가 맡는다. 발제자로는 섬 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박사가 나선다.

 주철현 시장은 '섬 발전을 위한 해상교통 지역현안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박진경 박사와 김준 박사는 각각 '도서 미래발전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섬 발전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주제 발제 후에는 박천수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 윤미숙 전라남도 섬가꾸기전문위원 등이 섬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최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섬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불편한 교통문제 해결, 생태자원 보존 등 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섬을 보유한 시·군 간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행정협의체로 지난 2012년 3월 창립됐다. 여수시, 옹진군, 보령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남해군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시군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실적인 섬 발전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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