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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라, 영국 '세인트 앨번스 오르간 콩쿠르' 입상

등록 2017.07.26 1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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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소라, 오르가니스트. 2017.07.26. (사진 = 유소라 측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소라, 오르가니스트. 2017.07.26. (사진 = 유소라 측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오르가니스트 유소라(33)가 영국의 '제29회 세인트 앨번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6일 유소라 측에 따르면 유소라는 10~22일 영국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더글라스 메이상(Douglas May Award)을 받았다.

오는 9월23일 세인트 앨번스 대성당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도 참여한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은 세인트 앨번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는 권위를 자랑하는 오르간 대회로 2년에 한번씩 열린다.

한국인이 입상한 건 신동일 연세대 교수를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2013년 유소라의 남편인 송지훈(33)이 세번째로 입상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유소라·송지훈 부부. 2017.07.26. (사진 = 유소라 측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소라·송지훈 부부. 2017.07.26. (사진 = 유소라 측 제공)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부부가 나란히 같은 콩쿠르에 역대 입상자 명단에 올라가는 기록을 세웠다.

유소라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 김혜경, 박혜선을 사사했다.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스테판 엥겔스 교수를 사사하며 석사를 마쳤다. 현재 마틴 슈메딩 교수를 사사하며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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