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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대표 권한 강화, 최고위원 감축"

등록 2017.07.26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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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박주선(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4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엊그제 추경안을 통과하고 바로 다음날 세금을 어떻게 걷을지 고민하는 것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무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자 후진"이라고 비판했다. 2017.07.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박주선(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4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엊그제 추경안을 통과하고 바로 다음날 세금을 어떻게 걷을지 고민하는 것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무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자 후진"이라고 비판했다. 2017.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국민의당의 새 지도체제가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선출하고 최고위원 숫자는 줄이는 쪽으로 윤곽이 잡혔다.

황주홍 국민의당 전준위원장은 이날 전준위 오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안은 전준위 단계에서 의결을 마쳤고 27일 오전 10시에 비대위 의결을 거쳐서 11시 중앙위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황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전대에서 당대표 외에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여기에 당연직 최고위원인 당대표·원내대표, 여성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그리고 지명직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가 구성된다.

여성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의 경우에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일반 당원 전체가 투표해 선출하는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일반 당원은 1명 당 4표(대표·원내대표·여성위원장·청년위원장)씩을 행사하게 된다.

이로서 기존 당헌당규 상 11명이던 최고위원은 2명 줄어든 9명이 된다. 그밖에도 정책위의장은 신임 당대표가 지명해서 임명하는 방식 역시 전준위는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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