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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3년 만에 부활'···남해해경청, 새 간판 달고 업무 시작

등록 2017.07.26 1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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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경찰청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한 26일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직원들이 새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17.07.26. (사진=남해해경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경찰청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한 26일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직원들이 새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17.07.26. (사진=남해해경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26일 새 간판을 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해해경청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청사 1층에서 소속 직원들과 간소하게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공무원 9422명은 신설되는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으로 그대로 배치됐다.

더불어 육지에서의 해양 관련 수사와 정보 수집 등에 관한 사무도 이관 됨에 따라 경찰청 소속 인원 505명도 해양경찰청으로 넘어왔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경찰청이 26일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건물 외벽의 간판을 교체하는 모습. 2017.07.26. (사진=남해해경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경찰청이 26일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건물 외벽의 간판을 교체하는 모습. 2017.07.26. (사진=남해해경청 제공)[email protected]

남해청은 해양경비과 소속 수사정보계와 국제범죄수사대를 수사정보과로 통합하고, 수사계와 과학수사계, 광역수사팀, 정보계, 보안계, 외사계 등 6개 계와 팀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 남해청 소속 울산·부산·창원·통영 해양경비안전서를 해양경찰서로 명칭을 바꾸고, 해상수사정보과의 수사계와 정보외사계 등을 수사과와 정보과로 재편했다.

김두석 남해해경청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바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국민을 위한 해양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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