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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틀째 폭염주의보···낮 시간 외출 자제해야

등록 2017.07.26 1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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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대부분의 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온은 인천 시내 30.7도, 강화도 30.6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27일 오후 늦게부터 28일까지 10~50㎜ 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만큼 서해안 저지대 지역은 침수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시간 어린이나 고령자, 허약체질일 경우 외출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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