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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 지속

등록 2017.07.26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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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7월 중 소비자들의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또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지수 94.9 이후 꾸준히 올라 8개월간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다.

 이와 관련,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95)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CSI(105)는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4)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또 소비자들의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경기판단CSI(89)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104)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109)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24)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 관련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8)는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지만 가계부채전망CSI(97)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7)과 임금수준전망CSI(127)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96)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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