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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 지역인재 우선고용 협약체결 등

등록 2017.07.26 14: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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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26일 오전 경남 함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함안군은 함안상공회의소(회장 이현석)와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관내 주요 20개 기업체와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있다. 2017.07.26. (사진=함안군 제공)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26일 오전 경남 함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함안군은 함안상공회의소(회장 이현석)와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관내 주요 20개 기업체와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있다. 2017.07.26. (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지역인재 우선고용 협약체결

 경남 함안군이 함안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6일 오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은 함안상공회의소(회장 이현석)와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관내 주요 20개 기업체와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과 이현석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체 대표, 실·과·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토대가 될 지역고용 실천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군과 함안상공회의소는 함안상공회의소 내에 ‘함안군일자리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고용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지연인재 우선채용 협약’에 따라 군은 지역인재 우선채용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기업체는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고용유지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기업-취업희망자를 연계해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취업처 확보로 지역 고용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기존 24개 업체와 신규 지정된 20개 업체 등 총 44개 업체가 군민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창원시 경제권역에 포함돼 마산고용센터에서 일자리 알선을 담당함에 따라 기업일자리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즉시 알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요구 사항을 보다 가까이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더 좋고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희망을!’을 비전으로 좋은 일자리 1만개 발굴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년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23개 팀 122명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했다.

 일자리 중심의 조직개편, 일자리 창출 예산확보 등을 비롯해 공공부문 자체 세부과제 33건 발굴과 경남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포함한 39개 주요 과제 수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 수해복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지부장 장춘호)는 26일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수해를 입은 기업체를 찾아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3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 지역 공장 안으로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뒤엉킨 도구들을 정리하며 피해 기업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함안군지부에서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주시에 이재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는 앞으로도 재난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소외계층 등에 대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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