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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해운대 바다에 뛰어든 30대 여성 구조

등록 2017.07.26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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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0시 27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30대 여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해운대여름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백사장에서 40m 정도 떨어진 바다로 들어가 이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2017.07.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0시 27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30대 여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해운대여름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백사장에서 40m 정도 떨어진 바다로 들어가 이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2017.07.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0시 27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30대 여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운대여름경찰서 소속 이재일 경위와 김형태 순경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어둠 때문에 익수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수색을 벌이던 경찰은 백사장에서 40m 정도 떨어진 바다에서 움직임을 발견하고, 랜턴과 튜브를 들고 바다로 들어갔다.

이어 경찰은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해 신고 6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여성은 탈진 상태였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으며, 경찰은 이 여성을 여름경찰서에서 보호하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 여성은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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