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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블루베리 홍콩 수출길

등록 2017.07.26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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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올해 전남에서 생산한 블루베리가 홍콩으로 수출 길에 오른다.

 2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홍콩 수출은 지난 6월 6일 말레이시아 첫 수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출물량 210㎏ 상당이 홍콩의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 판촉 될 계획이다.

 전남지역은 따뜻한 기후, 풍부한 햇볕, 깨끗한 환경 등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동남아시아 등 수출국 상류층이 선호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특히 블루베리는 남부지방의 온난한 기후를 활용하여 3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장기간에 걸쳐 수확할 수 있으며, 남부하이부쉬, 북부하이부쉬, 래빗아이 등 다양한 품종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 전남지역 블루베리 생산자로 구성된 (사)전남블루베리생산자연합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농가간 정보교환과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블루베리 국내시장 안정화와 품질 균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정찬수 과장은 "블루베리 생과수입, 노지물량 홍수출하 등 국내 가격 하락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시장 수출농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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