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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해지역 농업기계장비 무상 수리…특별정비 기간 연장

등록 2017.07.26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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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농업기계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 정비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업기계전담수리센터에서 장비를 수리하는 모습. 2017.7.26.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농업기계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 정비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업기계전담수리센터에서 장비를 수리하는 모습. 2017.7.26.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농업기계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 정비를 연장 운영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정비 기간을 애초 지난 25일에서 2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동 수리반(2개 조)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

 농업인의 농업기계 장비뿐 아니라 침수 지역의 양수기 등을 추가 수리하기 위한 조처다.

 센터는 비 피해가 큰 흥덕구 오송읍과 옥산면, 강서동 등을 중심으로 센터 차량을 활용해 현장을 순회하고 있다.

 물에 잠겨 고장 난 농기계를 수집해 농업기계전담수리센터에서 수리하고 있다. '농업기계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무상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물을 끌어 올릴 때 사용되는 양수기 500여 대를 수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수기는 농가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장비"라며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상 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수해지역 농업인에게 농업용 굴착기와 스키로더, 양수기 등에 대한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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