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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상반기 매출 223억원···전년比 16.1%↑

등록 2017.07.26 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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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녹십자랩셀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22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말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회사측은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과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NK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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