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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정권 협잡하는 여론조사 기관 문닫아야"

등록 2017.07.26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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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와 대화하고 있다. 2017.07.2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와 대화하고 있다. 2017.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민심조작으로 좌파정권에 협잡하는 그런 여론조사 기관은 앞으로 문을 닫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TK(대구·경북) 지역 한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게 나온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자 대구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TK지역 샘플 1700개를 추출했는데 자유한국당 43.7%, 더불어민주당 24.2%, 바른정당 10.4%, 정의당 3%, 국민의당 2.6%로 발표됐다"며 "그동안 일부 관제 여론조사가 얼마나 조작됐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라고 아니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대선 때부터 계속된 여론조사 조작 기관의 횡포는 앞으로도 계속 기승을 부리겠지만 우리는 묵묵히 민심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대구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거주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4%포인트에 응답률 2.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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