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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노인일자리 참가자 260명 선착순 모집

등록 2017.07.26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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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노인일자리 참가자 260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 2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건강과 능력을 고려해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 분야 7개 수행기관에서 일한다.
 
 노-노케어 참가자는 노인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독거노인 안부확인, 말벗활동 등을 수행한다.

 공공시설봉사 참가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센터 등에서 시설관리·환경개선, 아동안전지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등 활동을 한다.

 참가자들은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일한다. 활동비로 월 22만원 이내 급여를 받는다. 업무 중 부상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각 동 주민센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촌7․9종합사회복지관,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제산노인복지센터, 곰달래노인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다른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비교적 부담이 적은 소일거리는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맞춤형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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