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29일 개최
【태안=뉴시스】 권교용 기자 =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29일 ‘제15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래조각 페스티벌 모습. 2017.07.26. (사진=태안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태안 금빛 모래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총 50개 팀(400명)은 태안군과 연계된 소재를 가지고 환상적인 모래조각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내·외 전문작가 30명이 함께 하는 ‘초대작가 모래조각 전시회’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황금 두꺼비를 찾아라(모래 속 숨겨진 보물 찾기) ▲맨손 물고기 잡기 ▲소똥구리 굴리기 ▲모래깃대 지키기 ▲모래조각 갤러리(1~14회 입상작품 전시) ▲해변 노을음악회 및 샌드아트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1만5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의 해변과 아름다운 바다 등 자연이 함께 하는 환상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래조각 페스티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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