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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사랑 소년단' 백두산으로 글로벌 숲탐방

등록 2017.07.26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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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숲사랑소년단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백두산 일원으로 탐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숲사랑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하며 백두산 천지와 녹연담, 지하산림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성터, 장군총, 청산리 전투 유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등 민족의 얼이 담긴 곳을 둘러본다.

산림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 주역으로 원대한 꿈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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