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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성윤모 특허청장···신망 두터운 학구파 관료

등록 2017.07.26 1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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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부는 26일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 2017.07.26.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부는 26일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 2017.07.26.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26일 신임 특허청장으로 임명된 성윤모(54)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행시 32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잔뼈가 굵은 학구파 관료다.

 일 처리가 빈틈 없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망이 높다. 글도 잘 쓰면서 대인 관계도 원만해 지난해 3월 경제부처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발탁 때 최적임자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1963년 대전 출생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자본재통상팀장과 산업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대변인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히 글을 써 '기술중심의 산업 발전전략'(1992년), '산업기술정책의 이해'(1995년), '한국의 제조업은 미래가 두렵다'(2003년) 등 다수의 저서도 저술했다.

 ▲1963년 ▲대전 ▲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행시 32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대변인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現)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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