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계수영]'1회전은 무난' 안세현, 전체 6위로 준결승 진출

등록 2017.07.26 17:45: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예선 2조에서 안세현이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2조에서 2분08초42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 안세현은 전체 13위를 차지해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6.08.10.photothink@newsis.com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예선 2조에서 안세현이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2조에서 2분08초42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 안세현은 전체 13위를 차지해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유망주를 넘어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주자로 자리매김한 안세현(22·SK텔레콤)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안세현은 26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08초0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35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한 안세현은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여유있게 거머쥐었다.

 안세현은 27일 새벽 결승 진출과 함께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혜라가 세운 2분07초22의 한국기록 경신을 노린다.

 이번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의 맛을 본 안세현에게 200m 예선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초반은 3위로 시작했다.

 1분01초22로 반환점을 돌며 순위를 지키던 안세현은 50m를 남기고 힘을 냈다.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린 안세현은 막판 스퍼트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안세현은 기록을 확인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함께 출전한 박수진(창덕여고)은 2분09초44로 아쉽게 18위에 그쳐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