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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서 50대 서퍼 30분간 표류···구명조끼 덕에 '구사일생'

등록 2017.07.26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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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26일 오후 제주 삼양해수욕장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50대 레저객이 30분간 바다를 떠다니다 구조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26일 오후 제주 삼양해수욕장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50대 레저객이 30분간 바다를 떠다니다 구조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삼양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50대 레저객이 30분간 표류하다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6분께 삼양해수욕장 인근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고모(5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고씨는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서핑보드를 붙잡고 30분간 바다를 떠다니다 2시37분께 화북포구 방파제 앞바다에서 구조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고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레저객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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