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복지부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 2건 선정

등록 2017.07.26 17:4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국 10개소 선정에 도내 창녕군, 함양군 신청 사업 포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다 함께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서 창녕군 ‘또박이 돌봄’ 사업, 함양군 ‘꾸러기들의 건강놀이터’ 사업 등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 함께 돌봄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보육,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시설을 활용해 지자체 또는 마을주민 협의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243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하여 창녕·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구의 ‘다 함께 돌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 ‘또박이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노인시설 및 노인 인력을 활용한 돌봄 시스템을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고, 함양군 ‘꾸러기들의 건강놀이터’ 사업은 관공서(보건소)의 유휴 공간과 높은 접근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 ‘또박이 돌봄’ 사업과 함양군 ‘꾸러기들의 건강놀이터’ 사업은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향후 개소당 2000만~4000만원 내외의 운영비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 지역 실정에 맞춘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사업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