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메르스 대응현장훈련 실시

등록 2017.07.26 17:54: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종합병원 등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메르스 대응현장훈련이 제주도의사회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2017.07.26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종합병원 등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메르스 대응현장훈련이 제주도의사회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2017.07.26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감염병 등의 도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26일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MERS) 대응현장훈련을 도의사회관과 제주대병원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도 의사회관, 제주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기관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훈련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도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메르스 발생시 위기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로 다양한 신종 바이러스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중동지역의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유행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긴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훈련은 우리 도내 공중보건 대응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